2015년 4월 29일 수요일

블로그 포스트에 구글문서를 집어 넣는 방법

블로그에 글을 올릴 경우, 특히 블로그를 여러 개 가지고 있다면 각 블로그마다 글을 작성하는 양식이(예를 들면 테이블) 모두 다르다. 그래서 구글문서(google document)로 먼저 draft를 작성하고 이것을 각 블로그에 복사해서 올리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본문 내용을 복사한 후 블로그 편집창에 붙이면 된다. 테이블과 이미지가 자동으로 붙어서 매우 편리하지만 원본이 나중에 수정이 되었을 경우 그것이 블로그에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만약 구글문서의 수정사항들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하려면 '웹에 게시..'메뉴에서 iframe 태그를 복사한 후 블로그의 html 소스에 갖다 붙이면 된다. 이 경우 원본이 수정되면 블로그 글도 자동으로 동기화 되므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네이버블로그는 iframe 태그 사용이 막혀있으므로 이 방법은 불가능하다. (다음블로그는 안 써봐서 모르겠음.)

  하지만 <iframe>~</iframe> 의 내용물은 스크롤바가 달린 상자 안에 내용이 들어가므로 무척 지저분해 보인다. 이것을 피하고 최대한 블로그에 잘 녹아서 보이도록 하려면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스크롤바를 없애는 방법은 자동으로 내용물의 높이를 감지한 후 iframe의 높이를 그것보다 조금 큰 값으로 맞누는 것인데 (javascrip를 이용) 구글문서는 그게 잘 되지 않아서 난감하다. 웹서핑해서 찾을 수 있는 코드는 간단한 페이지에 대해서만 동작하고 구글문서는 잘 동작되지 않았다. 

  일단 수동으로 문서 높이는 맞추고 구글문서에서도 몇몇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 페이지 테두리 여백을 없앤다.
  • 배경색을 블로그의 배경과 같게 설정한다.

그러면 삽입된 외부 문서가 아니라 마치 블로그글 같이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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