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은 일반인의 일상 속에 들어와 다양한 일을 하는 로봇을 말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가사 로봇 : 청소, 세탁, 조리를 도와주는 로봇
- 애완용 로봇 : 강아지 로봇, 공룡 로봇 등
- 교육용 로봇 : 학교나 가정 등에서 교육의 보조 수단을 제공하는 로봇
- 도우미 로봇 : 병원, 요양소 등에서 재활 훈련을 돕거나 일상 생활의 보조를 해주는 로봇
[그림 1] 개인 서비스 로봇의 예
전문 서비스 로봇
의사, 소방수, 군인 등과 같은 전문가를 보조하여 그 영역에서 인간이 하기 어려운 위험한 작업이나 극도로 정밀하거나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일 등을 수행하는 로봇을 의미한다. 몇몇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안내 로봇 : 공공 기관,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방문객을 안내하는 로봇
- 의료용 로봇 : 수술 등에서 집도의를 도와 수술을 보조해 주는 로봇
- 군사용 로봇 : 정찰 로봇, 무인 폭격기, 보병 보조 로봇, 경계 로봇 등
- 소방 로봇, 재난 구조 로봇 : 인간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역에 투입되어 정보 수집이나 구조를 수행하는 로봇
- 농업용 로봇
- 건설용 로봇
[그림 2] 의료용 로봇과 군사용 로봇의 예
특히 재난 구조 분야의 경우 2011년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관심이 고조되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용도의 로봇을 개발하여 서로 경쟁하는 대회도 수행되고 있다.
※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재난 구조 로봇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원전 사고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로봇이 조정 없이 자율적으로 재난 상황을 해결하는 미션으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로봇 대회가 구성되었다. 초대 대회가 2012년에 예선을 거쳐 2013년에 치러졌다. 각국의 최고의 로봇 회사 및 연구팀이 참가하였으며 한국도 두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 대회의 미션은 아래와 같다.
[그림 3]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의 미션
[그림 4] DARPA bototics challenge 에 참가한 재난 구조 로봇들>
2013년도 대회에서는 일본의 SHAFT라는 로봇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로봇의 제조사는 이후 구글에 합병되었다.) 2015년도 6월에 열린 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Hubo 로봇팀(KAIST)이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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