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0일 월요일

[3D프린팅] 컬링(curling)현상과 개선 팁

면적이 넓은 부품을 인쇄할 때 밑면이 평평하게 bed에 부착되는 것이 이상적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부품이 휘게 된다.


이 부품도 원래는 밑면이 직선이어야 하는데 인쇄 도중에 가장자리가 떠서 포물선 모양으로 휘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모양이 휘어져서 치수가 안 맞게 된다. 이런 현상을 curling 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검색해 보면 여러 원인과 방지하는 팁을 찾아볼 수 있다.

  구글링을 해서 찾은 원인 중에 의심가는 것이  

  1. 서포트가 밑면에 강하게 부착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보다는 
  2.  인쇄되고 있는 부분이 공기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 미리 인쇄된 부분에 수축이 일어나서 그런 경우도 있다.


그래서 bed가 밀폐되어 있지 않은 3d 프린터의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잘 일어날 수 있다. 괜히 많은 3d프린터들이 밀폐형 케이스가 있는 게 아닌 것이다. 프린팅을 할 때 유독가스가 미세하지만 발생하므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인쇄를 하는데 그것이 인쇄 품질에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UP! plus 3d 프린터도 밀폐케이스가 없는 모델이라서 환기를 시키면서 프린팅을 하면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그래서 종이박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케이스를 만들어 보았다.


이렇게 프린팅 bed를 밀폐시키면 curling 현상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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